전국 이동노동자 누구나 참여 가능
겨울철 안전 및 보온 용품 등 경품 제공
[미디어펜=김동하 기자] 배달대행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은 고용노동부(노무제공자지원과)와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1~25일 15일 간 ‘이동노동자 쉼 X우리들의 로드 히어로’ 온라인 공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배달대행 플랫폼 생각대로를 운영하는 로지올은 고용노동부(노무제공자지원과)와 `취약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월11~25일 15일간 ‘이동노동자 쉼 X우리들의 로드 히어로’ 온라인 공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로지올 제공


이번 캠페인은 추운 겨울에도 도로 위에서 시민들의 이동·생활 편의를 위해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휴식을 지원하고, 전국 곳곳에서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공익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역별 쉼터 방문이 어려웠던 이동노동자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 방식을 도입했다.

참여 대상은 배달기사, 대리운전 기사, 퀵서비스 기사, 택배 종사자 등 업종에 관계 없이 모든 이동노동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 설문을 통해(네이버 로그인 필수) 온라인으로 안전 메시지를 제안하거나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 후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겨울철 안전 장비 및 보온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일상과 경제 활동이 유지되는 데에는 이동노동자분들의 헌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추운 계절에도 현장에서 땀 흘리는 분들께 작은 격려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지올 관계자는 “더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쉼터 지원 프로그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 기회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휴식,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화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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