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 2월 개봉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 공개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배우 장희진이 2014년 영화 '세상의 끝'에 출연한 이후 무려 11년 만에 출연하는 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이 2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다. 

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은 오랜만에 열린 동창회가 부동산·연봉·유학·브랜드로 서로를 평가하는 친구들로 인해 한국 사회의 민낯을 드러내는 최후의 만찬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우정 폭망 코미디다. 

'동창: 최후의 만찬' 주인공의 자리에 우뚝 선 장희진은 최근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비롯해 '악의 꽃', '옷소매 붉은 끝동' 등에서 맹활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영화 '동창: 최후의 만찬'의 메인 포스터. /사진=이놀미디어 제공


이와 함께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신병' 시리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정현,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어때요’로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개그우먼 조수연, 유튜브 채널 ‘예상치 못한 필름’의 ‘용원 게이’로 유명한 장용원, 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로 친숙한 정수환까지 개성 강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 밖에도 가수 산이, 배우 홍석천과 백성현의 특별 출연이 알려지며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동창: 최후의 만찬'은 배재웅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배 감독은 뉴욕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2016년 '두만강 저 너머'로 전 세계 28개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 및 수상을 이어가며 주목받았다. 

이들이 함께하는 '동창: 최후의 만찬'은 동창회라는 지극히 한국적인 소재에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현실적인 유머를 더한 ‘한국형 리얼리즘 코미디’로, 관객들에게 자연스러운 공감과 유쾌한 재미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마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최후의 만찬’을 떠올리게 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흩날리는 종이와 함께 놀란 얼굴로 테이블에 둘러앉은 동창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한 가운데 자리한 ‘이선’(장희진 분)의 비장한 눈빛은 시선을 더욱 집중시킨다. 인물 하나하나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들이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하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난장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더해진 카피 “동창회의 마지막은 삭막해지는 게 국룰이냐?”는 웃음으로 시작해 파국으로 치닫는 동창회를 경험한 성인이라면 누구라도 공감할 멘트로 폭소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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