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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치료제인 위고비 알약 버전을 내놓았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노보 노디스크는 오후 2시40분 현재 6.50% 오른 51.23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급등은 전날 장 마감후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위고비 알약 버전을 승인받았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임상시험에서 위고비 알약은 주사제와 비슷한 수준의 체중 감량 효과와 부작용을 보였으며, 1월부터 미국에서 처방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두스트다르 CEO는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를 위한 최초의 경구 GLP-1 치료제인 웨고비 알약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편리한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알약 비만치료제를 출시한 것은 노보 노디스크가 처음이다.
이번 승인은 경쟁사인 일라이 릴리보다 노보 노디스크가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는 평가도 가능하다. 두 회사가 이미 주사제 형태의 비만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알약 개발은 시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
일라이 릴리는 비만치료제 알약 버전에서 노보에 한 발짝 밀리면서 이날 주가는 약보합 수준의 조정을 받았다. 4일만에 랠리가 꺾였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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