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해병대 자원했고 합격 통지 받아"...내년 2월 23일 입대 알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고교생 가수 정동원이 무면허 운전 논란과 기소유예 후 '진짜 사나이'가 되기 위한 길을 선택했다. 

내년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정동원은 학교 졸업과 동시에 해병대에 자원입대한다.

정동원의 소속사인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24일 "정동원은 해병대에 지원하여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2026년 2월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하여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정동원이 내년 2월 23일 해병대에 입대한다.(자료사진)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러면서 소속사는 “이는 정동원이 오랜 시간 동안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으로, 우주총동원 여러분께서도 정동원의 선택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입소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분들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리며, 마음으로만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어 “항상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정동원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 당사 또한 정동원군의 복귀할 날을 기다리며 변함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동원은 지난 9월 무면허 운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런데 논란 후 석 달 만에 군 입대 소식을 알린 것이다.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3학년인 정동원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병대에 입대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그 이전인 지난 6월에는 해병대 출신 선배 가수인 오종혁에게 군 생활에 관한 조언을 듣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동원은 이 영상에서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다녀오고 싶다"며 "아버지도 707특임대를 나오셔서 군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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