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추영우와 신시아가 주연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개봉한 가운데 무려 6년 만에 로맨스 멜로물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영화 입장권 통합전산망 24일(수) 오전 7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이 9만 4929장을 기록했다. 이는 6년 전 '유열의 음악앨범'의 개봉일 동시기 기준 11만 1711장에 이어 올해 개봉한 로맨스 멜로물 최고 예매량을 기록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의 7만 2931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이 기록은 역대 한국영화 로맨스 멜로 장르 사전 예매량 TOP2에 해당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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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영우와 신시아가 주연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제공 |
한국 영화계는 2018년 '너의 결혼식',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2019년 '유열의 음악앨범' 이후 수 년간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흥행 계보가 멈췄었다. 그러다가 1년 전 '청설'과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이 대만 영화를 성공적으로 리메이크해 흥행과 호평을 얻으며 로맨스 멜로 장르의 부활을 예고한 바 있다.
이어 2025년 연말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만약에 우리' 등 해외 리메이크 작품들이 다시 극장가에서 관심과 호평 속 새로운 화두로 급부상하며 장르의 기대감까지 불어넣고 있다.
그 선두에 나선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사전 예매량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 영화와 극장가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아바타: 불과 재'와 '주토피아 2' 등 쟁쟁한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도 흥행 선전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가는 청춘 멜로. 한국 영화 예매 1위와 역대급 예매 기록을 달리고 있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연말 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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