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학생 대상 청년밥심 사업 사용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양준혁스포츠재단과 함께 지난달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자선야구대회에서 마련된 쌀 3200kg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 지난 23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임영섭 NH농협은행 스포츠단장(왼쪽)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도륜스님(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이번 기부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은행이 후원한 국내 유일의 자선야구대회인 '2025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안타 1개당 쌀 100kg을 적립한 2100kg과 쌀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한 1100kg 등 총 3200kg의 쌀로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총 60회 이상 대학생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청년밥심(心)'사업에 이 쌀을 사용할 예정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스포츠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더하고,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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