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비금융 지원해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 성장을 주도할 '혁신리딩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 성장을 주도할 '혁신리딩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보의 혁신리딩기업은 성장성과 혁신성이 뛰어난 중소기업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에서 신보는 영업점 추천과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기업 심사 경험이 풍부한 현장평가단과 실무협의회가 두 차례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대내외 전문가들이 본심사에서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5개사에는 △최고보증한도 200억원 △5년간 최저 보증료율 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발행금리 우대 △IPO, M&A 등 맞춤형 컨설팅을 포함한 금융·비금융 융복합 지원이 제공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AI·반도체·자동차·마케팅 분야 혁신기업들이 신보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성장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경제의 활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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