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6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하는 부천FC1995가 브라질 공격수 갈레고와 연장 계약을 했다.

부천 구단은 26일 “갈레고가 내년 시즌 부천의 첫 K리그1 여정에 동행한다”고 발표했다.

   
▲ 부천FC와 계약 연장을 해 내년에도 함께하게 된 갈레고. /사진=부천FC1995 SNS


브라질 출신 갈레고는 2017년 브라질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후 2022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에 입성해 강원과 제주에서 활약했다.

지난 1월 부천에 합류한 갈레고는 올 시즌 K리그2 28경기에 출전해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지만, 뛰어난 스피드와 개인 기술로 출전한 경기에서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수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는 후반 시작 직후 골을 터뜨려 승격에 쐐기를 박기도 했다.

부천 구단은 "이번 시즌 '갈(레고)바(사니)몬(타뇨)' 트리오로 팀 공격에 힘을 더한 갈레고는 특히 바사니와 브라질 리그에서 함께 뛴 경험을 토대로 선의의 경쟁을 이어가며 시너지를 냈다"고 계약 연장 배경을 밝혔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갈레고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였고, 그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승격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 이제 더 큰 무대에 오른 만큼 갈레고의 기술과 속도까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갈레고는 “부천과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K리그1 승격으로 중요한 시기가 됐으니, 2025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을 보여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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