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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대장주인 TSMC가 7거래일만에 조정을 받는 등 기술주들의 '산타랠리'가 힘을 잃었다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테마주와 반도체 등 핵심 기술주들이 조정을 받았다.
뉴욕 증시는 크리스마스 직전부터 이른바 '산타 랠리'를 펼쳤지만 모멘텀을 끌고 가기엔 힘에 부친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AI 대표주인 엔비디아는 오후 2시25분 현재 1.74% 하락한 187.2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하락 반전이다.
엔비디아는 지난 18일부터 4거래일 연속 랠리를 지속하다가 24일 살짝 밀렸으나 26일 상승 마감했었다.
AI주의 핵심인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는 1.80%, 브로드컴은 0.70%, 메타는 0.8%대 각각 조정을 받고 있다.
다우지수 편입종목인 오라클은 1.40% 밀렸다. 3일만에 내림세다.
반도체 대표주인 TSMC도 1%대 하락했다. TSMC는 7일만에 떨어졌다.
이런 흐름 속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등 나스닥시장의 10대 기술주는 애플를 제외하곤 모두1% 안팎의 조정을 받고 있다.
올해 미국 증시를 거침없이 이끌었던 기술주들은 연말을 맞아 힘에 부친 모습이 역렬하다.
모건스탠리 산하 E-트레이드의 트레이딩 및 투자 책임자인 크리스 라킨은 CNBC에 "이번 주엔 경제 지표 발표가 적은 만큼, 내부 모멘텀이 시장의 주요 이야기거리가 될 수 있다"면서 "만약 주식시장이 또 한 번 연간 두 자릿수 상승률로 한 해를 마무리하려면 기술주가 상당한 역할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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