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 공격수 유망주 김태원(20)이 프로투갈을 떠나 일본 무대로 향한다.
일본 J2리그 소속 카탈레 도야마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 SC에서 활약하던 김태원을 완전 영입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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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J2리그 카탈레 도야마가 김태원 영입을 발표했다. /사진=카탈레 도야마 홈페이지 |
영등포공고 출신 김태원은 지난해 포르티모넨세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 포르티모넨세 유스팀과 U-23 팀에서 뛰며 기량을 키웠으나 포르투갈 1군 무대에 데뷔하지는 못했다.
김태원은 지난 2월 중국에서 열린 U-20 아시안컵에 대표로 출전해 4골을 넣어 득점왕(우즈베키스탄 무함마달리 우린보에프와 공동)에 올랐다. 당시 조별리그 일본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5 FIFA 칠레 U-20 월드컵에서는 모로코와 16강전에서 골을 넣기도 했다.
활동 무대를 일본으로 옮기게 된 김태원은 카탈레 도야마 구단을 통해 "J리그에서 뛸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포르투갈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원의 카탈레 도야마 합류는 다소 늦춰진다. 김태원은 새해 1월 6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에 소집돼 있기 때문이다. 김태원은 U-23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뒤 카탈레 도야마에 합류, 메디컬 테스트 등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태원의 새 소속팀이 될 카탈레 도야마는 2025시즌 J2리그 20개 팀 중 하위권인 17위에 머물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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