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자료사진, A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은 선물 가격이 폭락 하루만에 급등세로 돌아섰다.
30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은 7.88% 오른 온스당 76달러에 마감했다. 은 선물 가격은 전날 그동안의 폭등으로 인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8.7% 급락했다가 하루만에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
은 가격은 올해 금 가격 상승에 편승해 약 160% 가까이 치솟았다.
전날 4.6% 떨어졌던 금 선물 가격도 이날 1.2% 오른 온스당 4394.30 달러를 기록했다. 구리 선물 역시 1.9% 뛰었다.
안전자산으로서 금과 은은 올해 지정학적 긴장 고조의 수혜를 입었으며, 동시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도 인식되었다.
중국이 내년 1월 1일부터 은 수출을 제한하기로 한 것도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지난 주말 X를 통해 "중국의 은 수출 제한은 좋지 않다"면서 "은은 많은 산업 공정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스위스 자산운용사인 롬바르드 오디에의 거시경제 책임자인 플로리안 옐포는 CNBC에 "2026년에는 올해만큼 원자재 상승세가 집중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도 원자재가 주요 강세 자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그 성과의 원천은 방어적 성격의 귀금속보다는 경기순환적 원자재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