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타스통신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주도로 우크리아나 전쟁 종전이 추진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휘관들에게 내년에도 점령지를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30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날 열린 군 지휘관들과의 '특별군사작전' 회의에서 "2026년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안전지대 확장을 계속 추진하라"고 밝혔다.

그는 총참모부의 계획에 따라 특별 군사작전(우크라이나 전쟁)의 목표를 계속 달성할 것을 명령하면서 우크리아나 영토 점령을 위한 공세를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우크라이나의 도네츠크와 노보로시야 지역을 해방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군이 적의 방어선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전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전선 전반에서 후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네츠크 전역을 완전히 해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군의 총참모총장인 발레리 게라시모프 대장은 "러시아군이 특별 군사작전 지역 전선 전반에서 진격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는 올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총 334개 거점을 해방했으며, 12월에만 700제곱킬로미터 이상의 영토와 32개 거점을 해방했다고 말했다.

안드레이 벨루소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이 이달에 특별 군사작전 지역에서 1년 만에 가장 빠른 진격 속도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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