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의 이재진 감독이 작품의 방향성과 메시지를 밝혔다.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극본 김광민, 연출 이재진 박미연) 측은 31일 이재진 감독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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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사 이한영' 포스터. /사진=MBC 제공 |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판사 이한영'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출연, 회귀물과 법정물이 결합된 회귀 법정물로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드라마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뒤따랐다. 이재진 감독은 “회귀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잘 표현된다면 시청자들이 좀 더 캐릭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그런 부분들을 신경 썼다”면서 “보통의 사람들이 사법부에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지는 통쾌함을 시청자들께서 느끼길 바라며 만들었다”고 밝혔다.
‘판사 이한영’이 10년의 시간 텀을 두고 인물들의 다층적 변화를 그려낸 작품인 만큼 배우들의 연기력이 중요 요소로 작용한다. 이재진 감독은 이 점에서 배우들에게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성은 다면적인 성격을 가진 역할에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다 보니 이한영에 이보다 적합한 배우는 없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고, 이에 부응하는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 감독은 강신진 역의 박희순에 대해서는 “뒤틀린 정의감이 힘과 설득력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멋이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진아 역의 원진아에게는 “극에 현실성을 부여해 주는 배우였고, 특유의 파이팅을 보여주며 작은 거인 같은 느낌을 줬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드라마만의 캐릭터성과 재미를 위해 배우들의 개성을 드러내 보자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노련한 연출진과 연기파 명배우들의 합이 얼마나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끌어올렸다.
아울러 이재진 감독은 ‘판사 이한영’을 ‘우리가 바라는 정의’로 정의하며 “피해자들의 울분이 풀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한영 판사가 채워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판사 이한영’은 빠른 전개와 통쾌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큰 이야기 속에 울림이 될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남겼다.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은 내년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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