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준호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스토크 시티가 새해 첫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엄지성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 시티 역시 1-0으로 이겼다.

스토크 시티는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헐의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5라운드 헐 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의 부진에서 벗어난 스토크 시티는 승점 37이 돼 9위로 올라섰다. 헐 시티는 승점 41에 머물러 5위로 미끄러졌다.

   
▲ 배준호가 풀타임을 뛰며 스토크 시티의 1-0 승리를 거들었다. /사진=스토크 시티 SNS


배준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스토크의 공격을 이끌었다. 배준호는 3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그라운드를 지키며 결승골의 출발점 역할을 하는 등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토크는 전반 39분 로베르트 보제니크가 터뜨린 선제골을 잘 지켜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배준호가 시도한 슛이 수비에 막혀 튀어나오자 다시 볼을 잡은 배준호가 라민 시세에게 패스했다. 시세는 문전으로 크로스했고, 보제니크가 슈팅해 골로 마무리했다.

스완지 시티는 같은 시각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 25라운드 홈경기를 1-0 승리로 장식했다.

엄지성은 선발 제외돼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0-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11분 잔 비포트니크 대신 투입됐다. 엄지성은 찬스를 만드는데 주력하며 팀 승리 순간을 함께했다.

스완지는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던 제이 풀턴이 불과 3분 후인 후반 29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2연승한 스완지는 승점 32로 16위로 올라섰고, 웨스트 브롬위치(승점 31)는 18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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