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해 첫 경기로 치른 브렌트포드와 '프랭크 더비'에서 무기력한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브렌트포드와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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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이 새해 첫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와 0-0으로 비겼다. /토트넘 홋스퍼 SNS |
결정적인 슛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답답한 경기 끝에 비긴 토트넘은 직전 경기였던 지난달 29일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1-0)를 상승세로 이어가지 못했다. 승점 1점만 추가한 토트넘(승점 26)은 순위가 한 계단 밀려나 12위로 떨어졌다.
2연승을 마감한 브렌트포드(승점 27)도 9위도 미끄러졌다.
이날 두 팀간 경기는 '프랭크 더비'로 불렸다. 지난 시즌까지 브렌트포드를 지휘했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며 팀을 옮겼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를 꼭 이겨 현재 몸담고 있는 토트넘의 성적을 끌어올리고 싶었겠지만, 별다른 승리 비책을 내놓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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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왼쪽)이 이전 지휘했던 팀 브렌트포드전에서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자 아쉽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홈페이지 |
토트넘은 최전방의 히샬리송을 비롯해 윌슨 오도베르, 아치 그레이, 모하메드 쿠두스 등을 앞세워 골을 노렸지만 지루한 공방만 벌이다 득점 없이 비기고 말았다.
한편, 이날 ‘손흥민의 후계자’로 불렸던 토트넘의 윙어 브레넌 존슨이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등 토트넘은 새해 벽두부터 어수선한 분위기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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