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4월 20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시도당지방선거기획단장 연석회의에서 "5월 21일이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이다. 한 달 전인 4월 20일까지는 공천을 마무리해 후보를 결정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완전 당원 경선과 국민이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공천 과정에 끼어들 수 있는 부정부패와 금품수수 등의 불법 요소를 완벽하게 제거하겠다"며 "의심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될 뿐 아니라, 의심의 여지가 없도록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공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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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 당 위원장·시도 당 지방선거 기획단장 연석회의에서 공천 원칙에 대해 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
민주당은 이와 함께 부적격 후보, 억울한 컷오프, 낙하산 공천, 불법 심사를 없애겠다는 이른바 '4무(無) 원칙'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전 후보자 검증 단계에서 부적격 요소를 철저히 걸러낸 뒤 예비 후보자 간 경선을 통해 공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도부 차원의 전략공천을 최소화하고 '공천 신문고 제도'를 도입해 중앙당 차원에서 시·도당 단위의 억울한 컷오프 사례를 점검하겠다고 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가 당원들에 의해 선출되고 시민이 판단할 수 있는 공천 제도를 만들겠다"며 "중앙당과 시·도당이 공천 원칙을 함께 유지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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