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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A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중국의 비야디(BYD)가 마침내 테슬라를 제치고 연간 기준으로 세계최대 전기차업체에 등극했다.
CNBC에 따르면 비야디는 2일(현지시간) 2025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226만대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테슬라는 작년의 총 전기차 인도량이 164만대로 전년대비 8%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차량인도량은 42만6000대로 전년 동기(49만5570대)보다 16% 급감했다.
이에따라 비야디는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최대 전기차업체가 됐다. 연간 기준으로 비야디가 테슬라를 앞선 것은 처음이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1년 10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BYD가 잠재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웃으면서 "나는 그들이 훌륭한 제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테슬라의 경쟁자로 보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비야디는 14년만에 테슬라를 넘었다. 테슬라의 부진은 유럽에서 상징적으로 나타났다. 작년 1~11월 유럽에서의 테슬라 차량 등록건수는 39% 감소한 반면, 비야디는 240% 증가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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