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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들이 일에 몰두하고 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반도체와 제약주가 미국 증시 전반의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3대 지수의 연초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99% 뛴 49462.08에 마감했다. 또 S&P500지수는 0.62% 오른 6944.82, 나스닥종합지수는 0.65% 상승한 23547.17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종합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이다.
나스닥시장 상승은 아마존닷컴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주도했다.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0.42%, 애플은 1.86% 떨어졌지만 아마존닷컴은 3.37% 급등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이 부각되면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10.04% 치솟았다. 퀄컴은 3.47% 뛰었다. AI테마주인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도 3.33% 오르며 지수에 힘을 보탰다.
투자은행인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애널리스트는 CNBC에 "기술주는 지난해 말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AI가 게임 체인저라는 점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반도체 주식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는 예상된 흐름이며 경기 순환적 로테이션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반면 테슬라는 4.15% 급락했다. 이날 현대차 자회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다우지수는 TSMC와 제약주가 견인했다. TSMC는 전반적인 반도체주의 활기 속에 1.57% 상승했다. 4일 연속 랠리다.
제약주는 일제히 시세를 분출했다. 노보 노디스크가 알약 비만치료제를 출시했다는 소식에 전날 급락했던 일라이 릴리는 2.18% 올랐다. 노바티스는 3.10%, 머크앤코는 1.31% 상승했다. 특히 백신업체는 모더나는 증권사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11% 뛰었다. 아스트라제네카도 4.10% 급등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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