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그룹은 진옥동 회장이 한·중 비즈니스 포럼 참석에 이어 중국공상은행(ICBC)과 면담하고,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와 중장기 금융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 면담을 가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랴오 린 ICBC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진 회장은 랴오 린 ICBC 회장과 함께 해외 사업 확대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외화 유동성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통화스왑 확대’를 포함한 자금 조달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투자 및 기업금융(IB) 분야에서의 공동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면담을 통해 기존 통화스왑 규모 확대와 함께 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가운데 중복되는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통화스왑 체결을 통한 외화 조달 비용 절감 가능성 등 중장기 협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진옥동 회장은 “ICBC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독보적인 네트워크와 자금력을 보유한 파트너”라며 “신한금융은 ICBC와의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그룹 간 실질적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동 성장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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