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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정부가 신차 구입을 위한 대출 이자에 대한 과감한 세금공제 계획을 밝히면서 현지 자동차업체의 주가가 뛰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포드자동차는 오후 3시50분(동부시간) 현재 4.70% 오른 14.3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GM)도 3.60% 급등했다.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는 1%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미국 자동차 대출이자 감면'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X를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구매한 미국산 신차의 대출 이자에 대해 연간 최대 1만 달러까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번 공제는 월별 비용을 낮추어 가계가 가장 필요로 할 때 자동차 소유를 더 저렴하게 만든다"면서 "또한 이 세금 감면은 미국에서 조립된 차량에만 적용되어 미국 노동자를 지원하고 국내 제조업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의 이런 정책은 포드와 GM 등 국내 자동차업체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이 낮은 외국업체는 상대적으로 불이익이 예상된다. 이날 도요타자동차 주가는 1.23% 하락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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