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경기 KATRI서 최종 실차 평가
[미디어펜=김연지 기자]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포함)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 후반기 심사를 진행한 결과, 11개 브랜드 17대가 최종 심사에 진출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아우디 브랜드가 4대로 가장 많았고,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BMW가 각각 2대였으며, 르노, 볼보, BYD, 캐딜락, 포르쉐, 푸조, 현대자동차(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대씩이었다.

협회는 매년 국내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전반기 및 후반기, 최종 심사 1차 및 실차 평가 등 네 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SUV,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EV,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이노베이션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며, 협회 59개 회원사(언론사)에 1사 1투표권을 부여해 차량을 평가한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이달의 차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전/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로 올라가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최종 심사는 1차 온라인 평가, 2차 실차 평가로 진행된다.

   
▲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로고./사진=KAJA 제공


올해의 차 부문에는 △기아 더 기아 EV5, 더 기아 PV5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BMW 뉴 M5 투어링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등 7대가 후반기 심사를 통과했다.

올해의 SUV 부문에는 △기아 더 기아 EV5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BYD 씨라이언 7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등 4대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더 기아 PV5 △BMW 뉴 M5 투어링이 후반기 심사를 통과했다.

매년 전동화 모델의 출시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EV 부문에는 △기아 더 기아 EV5, 더 기아 PV5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BMW 뉴 M5 투어링 △BYD 씨라이언 7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등 7대가 최종 심사에서 맞붙는다.

올해의 디자인 부문에는 △기아 더 기아 EV5, 더 기아 PV5 △르노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메르세데스-AMG CLE 쿠페 △볼보 EX30CC △BMW 뉴 M5 투어링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더 뉴 아우디 Q5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포르쉐 911 GT3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등 13대가 본선에 올랐다.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에는 △메르세데스-AMG CLE 쿠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볼보 EX30CC △BMW 뉴 M5 투어링, iX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포르쉐 911 GT3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등 10대가 후반기 심사를 통과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를 통해 디자인과 성능, 상품성 전반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춘 신차들이 최종 심사에 진출했다"며 "완성차와 수입차 브랜드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만큼, 최종 심사에서도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2026 올해의 차 최종 심사 1차 온라인 평가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고, 최종 심사 실차 평가는 내달 5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달 25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진행 예정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주요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9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 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에 설립됐다.

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현안에 대해 발표 및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 세미나를 비롯해 테크 투어, 자동차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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