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외교부가 한미 간 대북정책 공조를 앞두고 북한 정세 파악에 나섰다.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주재하고 국내 북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6년 북한 정세 전망 라운드테이블'이 9일 개되됐다.
오는 4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미국의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전격 체포 등이 한반도 정세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지 않는 현 한반도 상황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가 남북·북미간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와 안정 증진을 위한 관련국들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고유환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명예교수, 이상현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 김흥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소장, 두진호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연구센터장이 북한 대남·대미·대외 분야 주요 동향 및 2026년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시의성 있고 정확한 정세 분석·평가를 바탕으로 북한 관련 외교정책이 수립·이행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 및 주요 국가들과 정세 분석 교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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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는 9일 국내 학계 북한 전문가들과 함께 '2026년 북한정세 전망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가운데)이 주재했다. 2026.1.9./사진=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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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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