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14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4700선을 터치한 뒤 하락 전환하며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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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사상 처음으로 4700선을 터치한 뒤 하락 전환하며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83포인트(0.06%) 내린 4689.8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장중 한때 4706.33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약보합권으로 밀려났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2억원, 898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1909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68%), SK하이닉스(0.27%), SK스퀘어(0.12%), 두산에너빌리티(0.11%) 등은 상승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현대차(-1.60%)를 비롯해 HD현대중공업(-2.3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3%), 삼성전자우(-0.97%), LG에너지솔루션(-0.25%) 등은 하락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7포인트(0.37%) 내린 945.51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134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5억원, 31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0.44%), HLB(0.38%)만이 오름세다. 삼천당제약(-6.31%)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펩트론(-2.21%), 에코프로(-1.95%), 에코프로비엠(-1.41%), 코오롱티슈진(-1.36%)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5원 오른 1477.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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