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디즈니+ 새 시리즈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2월 공개된다. 

디즈니+는 오는 2월 20일 배우 이성경, 채종협이 출연하는 '찬란한 너의 계절에'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 '찬란한 너의 계절에'. /사진=디즈니+ 제공


이 작품은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서로 다른 계절을 살아온 두 인물의 대비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겨울처럼 차분하고 냉철한 기운이 감도는 ‘하란’(이성경 분)과 여름처럼 밝고 따스한 에너지를 지닌 ‘찬’(채종협 분)의 모습은 각자의 시간 속에 멈춰 있던 두 사람이 만나 만들어낼 관계의 변화를 예고한다. 특히 “7년 전, 봄바람 같던 그녀가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는 카피는 과거에 이미 엇갈린 ‘하란’과 ‘찬’의 인연이 다시 이어질 것을 암시하며, 서로 다른 온도를 지닌 두 사람 사이에 감춰진 이야기와 감정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각자의 계절 속에 머물러 있던 ‘하란’과 ‘찬’이 마주하는 운명적인 순간을 담았다. 휘몰아치듯 밀려오는 기억의 파편에 괴로워하는 ‘찬’의 모습과 함께 “사랑해 찬아”라며 고백하는 ‘하란’의 목소리가 교차되는 순간은 두 사람의 미스터리한 과거에 숨겨진 사연과 인연을 암시한다. 이어 “내 가장 깊은 겨울 봄바람처럼 불쑥 불어와줬던 그녀가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며 서로를 바라보는 ‘하란’과 ‘찬’의 아련한 시선은 단순한 재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이들의 특별한 관계성을 짐작게 한다. 

이렇듯 ‘하란’과 ‘찬’이 뒤엉킨 기억 속 과거의 비밀과 상처를 극복하며 서로의 겨울을 녹여줄 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성경은 국내 최고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 '나나킴 아틀리에'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는다. 과거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채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인물이다.

채종협은 세계적인 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소속 애니메이터 ‘선우찬’ 역으로 분한다. 그는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통해 겉으로는 밝고 유쾌하지만 깊은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선우찬의 내면을 절제된 감정선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2월 20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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