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공개되는 '블러디 플라워'서 냉철한 검사로 변신해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열혈사제' 이후 지난 해 '무쇠소녀단 2'를 통해 피지컬 예능에까지 진출하며 활동 영역을 넓힌 금새록이 이번에는 '열혈'하고 '냉철'한 검사로 돌아온다. 내달 4일(수)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블러디 플라워'가 연쇄살인범 사건을 둘러싼 또 하나의 핵심 인물인 진격의 검사 ‘차이연’으로 분한 것이다.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블러디 플라워'에서 금새록이 성공에 대한 강한 집착을 지닌 검사 ‘차이연’으로 변신해 극 중 캐릭터를 잘 설명해주는 스틸을 공개했다.

   
▲ 디즈니+ '블러디 플라워'에서 냉철한 검사로 변신한 금새록. /사진=디즈니+ 제공


'열혈사제'를 통해 단숨에 주목받으며 단단한 연기력과 또렷한 존재감으로 대중의 신뢰를 쌓아온 금새록은 '오월의 청춘', '사랑의 이해', '사운드트랙 #2'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와 현실적인 캐릭터 해석으로 호평을 이어왔다. 특히 '다리미 패밀리'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블러디 플라워'에서 금새록은 냉철한 판단력과 흔들리는 내면을 동시에 지닌 검사 ‘차이연’을 통해, 강단 있는 카리스마와 미세한 심리 변화를 균형감 있게 그려낸다. 그녀는 모두가 기피하는 연쇄살인범 사건을 맡으며 검사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손에 쥔 인물이다. 연쇄살인범 이우겸의 주장을 허구로 만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차이연’은 재판이 진행될수록 그의 치료 능력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과 마주하며 점점 스스로의 신념과 충돌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검사 ‘차이연’의 냉철한 이성과 그 이면의 미묘한 균열을 대비적으로 담아낸다. 법정 단상에서 검사의 법복을 갖춰 입고 마이크 앞에 선 그는 단호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자신의 주장을 밀어붙인다. 차분한 표정 속에 서린 결의는 이 재판을 반드시 자신의 승리로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법정이라는 공간에서 ‘차이연’이 지닌 권위와 존재감을 선명하게 각인시킨다. 

이처럼 성공과 정의, 신념 사이에서 가장 치열한 싸움을 벌일 검사 ‘차이연’을 통해 극의 또 다른 축을 완성할 금새록은 3월 7일부터 시작하는 장진 연출가의 연극 '불란서 금고'에 신구 성지루 등과 출연, 무대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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