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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로 증시를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자료사진, A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8개국에 부과하기로 했던 이른바 '그린란드 관세'를 철회하면서 미국 증시가 강하게 튀어올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오후 3시2분(동부시간) 현재 나스닥종합지수는 1.70%,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55%, S&P500지수는 1.56% 각각 급등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들이 치솟으면서 증시는 전날의 패닉에서 완전히 벗어난 분위기다.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의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바탕으로, 그린란드와 사실상 전체 북극 지역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따라서 2월 1일부터 독일, 프랑스, 영국 등 나토의 주요 8개국에 적용하기로 했던 10% 추가 상호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는 곧바로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로 연결되면서 1% 밑에서 움직이던 상승폭을 강하게 밀어올렸다.
특히 전날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기술주들이 활기를 찾았다. 엔비디아는 3.50%, 애플은 1.50%, 알파벳은 2.42%, 테슬라는 3.66% 급등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7%, AMD는 8%, 인텔은 11.25% 폭등했다. 다우지수 편입 종목은 TSMC도 1.10% 상승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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