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6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70명(FA, 비FA 다년 계약, 외국인, 신인 제외)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며 주요 선수 계약 내용을 22일 밝혔다.

내야수 김주원은 큰 폭의 연봉 인상으로 고액 연봉자가 됐다. 지난해 2억원에서 75% 인상된 3억 5000만원에 계약하며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 2026시즌 연봉이 3억 5000만원으로 인상된 김주원. /사진=NC 다이노스 홈페이지


김주원은 지난 시즌 팀 타선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하며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15홈런, 65타점, OPS 0.830의 좋은 성적을 냈다.

팀 내 최고 인상률은 투수 전사민이 기록했다. 전사민은 지난해 3800만원에서 242% 인상된 1억 3000만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지난 시즌 74경기 등판해 7승 1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26의 활약을 했다. 특히 전사민은 NC 불펜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82⅓이닝을 소화했다.

주요 불펜 자원들도 인상된 금액에 사인했다. 류진욱은 48% 인상된 2억원, 김진호는 160% 인상된 1억 3000만원에 계약했다. 배재환은 118% 인상된 1억 2000만원, 손주환은 167% 인상된 8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야수진에서는 포수 김형준이 82% 인상된 2억원, 내야수 김휘집이 37% 인상된 2억 4000만원을 받게 됐다. 외야수 천재환은 32% 인상된 1억원에 계약했다.

연봉 계약을 마무리한 NC 다이노스 선수단은 오는 24일 전지훈련지인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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