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AFP=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타 플랫폼스가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오랜만에 급등했다.

2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메타는 오후 3시17분 현재 5.49% 치솟은 646.5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랠리다.

메타는 과도한 인공지능(AI) 관련 지출, 주당순이익 감소 등의 악재로 올해 들어 조정 분위기가 이어졌다. 현재 주가는 작년 8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인 790달러 대비 18% 정도 낮다. 구글이나 애플 등 다른 대형 기술주와 비교하면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이날 강하게 치솟은 것은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증권사의 의견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투자은행인 제프리스는 "메타 주가가 알파벳에 비해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AI 투자에 따른 높은 비용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메타의 AI 기반 광고 도구가 연간 600억 달러 이상의 매출 실행 속도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메타는 현재 4억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확보한 쓰레드(Threads) 플랫폼에 광고를 전 세계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새로운 수익화 경로와 인공지능 분야의 진전은 회사의 미래에 긍정적이다.

이런 평가 속에서 제프리스는 매수(Buy) 투자 의견과 91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이는 현재 수준 대비 약 45%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제프리스는 메타의 핵심 비즈니스 성장 엔진이 AI 투자로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AI 통합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전반에 걸쳐 사용자 참여 지표와 광고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