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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덴마크의 거대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이틀간의 큰 조정에서 벗어나며 급등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노보 노디스크는 4.91% 오른 62.23달러에 마감했다. 이틀간 2%대 조정에서 탈출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 알약을 최초로 시판하면서 올해 들어 주가가 급등했으나 최근엔 모멘텀 약화로 조정을 받았다.
이날 급등은 투자자들이 앞으로 나올 신약 등 노보 노디스크의 새로운 주가 촉매를 기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 등 유럽 8개국에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를 철회하고 대화로 그린란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 회사는 최근 캐나다의 바이오 스타트업인 애스펙트 바이오시스템스와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인슐린 생성 세포를 대체하는 치료법의 일종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애스펙트에 추가 지분 투자를 하고 연구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글로벌 연구 수석부사장인 제이콥 스텐 피터슨은 "우리는 내부 및 외부 혁신 노력을 통해 제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혁신을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증권사는 노보 노디스크의 올해 실적 전망에 긍정적이지 않다.
최근 투자은행인 TD코웬은 노보 노디스크의 올해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했다. 필 네델코비치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 전망을 5% 낮춘 2,900억 덴마크 크로네로 제시했다. 이는 컨센서스 추정치인 2,960억 크로네보다 낮은 수준이다. EPS(주당순이익) 전망치는 19.30크로네로, 이전 추정치 25.25크로네 대비 14% 감소했다.
노보노디스크는 다음달 4일 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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