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에 최대 2.4%p 인하 우대금리 제공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조선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4000억 원 규모의 보증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산업통상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산업통상부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조선 수출공급망 보증지원 업무협약식'을 열고, K-조선 성과 상생 금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대표, 하나은행장, 무역보험공사 사장, 울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증 프로그램은 HD현대중공업과 하나은행이 함께 재원을 출연하고 무보가 보증을 지원하는 구조다. HD현대중공업과 하나은행이 총 280억 원을 출연하며, 이를 바탕으로 무보는 4000억 원 상당의 우대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최대 2.4%p 인하된 우대 금리로 최대 3년까지 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김정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주도하고, 금융기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모범적인 원팀(One-Team) 협력 사례"라며 "이번 HD현대중공업의 상생금융 지원 프로그램 사례가 조선업계·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만간 중소조선과 기자재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K-조선 생태계 경쟁력 강화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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