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임지열이 2026시즌 키움 히어로즈 주장을 맡게 됐다. 

키움 구단은 25일 "2026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외야수 임지열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인 첫 훈련을 앞두고 열린 선수단 전체 미팅을 통해 임지열을 주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 키움 주장으로 선임된 임지열이 선수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홈페이지


임지열은 2014년 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22번)로 지명돼 입단한 이후 히어로즈에서만 활약해 온 '원클럽맨'이다. 통산 267경기 출전해 타율 0.239(802타수 192안타) 18홈런 108타점 99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가장 많은 102경기에 나서 타율 0.244(369타수 90안타) 11홈런 50타점 51득점으로 커리어 하이 성적을 냈다.

키움 구단은 "임지열은 오랜 기간 팀과 함께하며 선수단 문화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평소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으로 동료 선수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며 "임지열이 주장으로서 선수단 내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지열은 “주장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많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저를 믿어주신 만큼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는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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