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투자한 해외 작품 11편을 예술영화 전문 OTT 서비스 ‘콜렉티오’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국내외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저예산 장편영화를 발굴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직접 제작 및 투자에 참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2014년 출범 이후 2025년까지 국내 24편, 해외 14편 등 총 38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은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및 수상의 성과를 거두며 전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독보적인 제작·투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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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위 왼쪽부터)'노나', '우리의 최선', '이사도라의 아이들', '애프터워터', '아웃사이드 노이즈',
'세탐정', '삼사라', '구름이 그림자를 숨길 때', '다이렉트 액션', '제자리에 있는 건 없다' /사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
콜렉티오(collectio)는 해외 예술영화 수입·배급사 엠엔엠인터내셔널(주)이 2023년 론칭한 고전·예술영화 전문 OTT 서비스다. 클래식 예술영화부터 동시대 아트하우스 영화까지 다양한 작가주의 영화를 소개하는 국내 대표 예술영화 라이브러리로, 희소성과 작품성을 갖춘 작품들을 안정적인 라이선스와 고품질 영상으로 제공하며, 새로운 관객층에게 예술영화의 매력을 전한다.
콜렉티오를 통해 공개되는 작품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투자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해외 작품 11편이며, 오는 1월 29일(목)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된다. 해당 작품들은 전주국제영화제 상영 이후 국내에 정식 개봉되지 않아 관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숨은 명작들로, 이번 공개를 통해 다시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2019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다미앙 매니블 감독의 '이사도라의 아이들'부터,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독립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하는 경쟁부문 ‘인카운터스(Encounters)’에서 2023년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로이스 파티뇨 감독의 '삼사라', 2024년 작품상을 수상한 벤 러셀·기욤 카이로 감독의 '다이렉트 액션' 등 다양한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투자한 작품들을 OTT 플랫폼으로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2026년 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10일간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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