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용현 기자]에어서울이 설 연휴 혼잡을 피해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겨냥한 전략적 프로모션에 나섰다. 항공권 할인에 그치지 않고 수하물과 좌석 혜택까지 포함한 실질적 편의를 앞세워, 성수기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연휴 전·후 수요를 선제적으로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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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서울 항공기./사진=에어서울 제공 |
에어서울은 설 연휴 전·후 기간에 여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운임과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설 연휴는 이동 수요 집중으로 항공권 가격 상승과 공항 혼잡이 반복되는 시기인 만큼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일정의 여행 수요를 공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 출발 일본(후쿠오카 제외) 및 베트남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항공권 탑승 일자 등 세부 내용은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에어서울은 편도 총액 기준 최저 10만1600원의 특별 운임을 제공한다. 여기에 위탁 수하물 10kg 무료 제공과 함께 비상구석 및 1~3열을 제외한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단순한 가격 할인보다 실제 여행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전략은 최근 LCC 업계 전반에서 나타나는 마케팅 기조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과거 초저가 항공권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특정 성수일에 집중된 수요를 분산시키고 비성수·준성수 구간의 탑승률을 끌어올리는 방식이 실적 안정성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특히 일본·베트남 노선은 단거리 여행 수요가 꾸준한 만큼, 연휴 전·후 수요를 선점할 경우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수하물과 좌석 등 실제 이용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통해 만족도 높은 새해 여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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