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양호한 작년 4분기 실적을 내놓은 덕에 주가가 급등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GM은 오후 2시59분 현재 9.71% 치솟은 87.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일만의 상승 반전이자 사상 최고가다.

이날 GM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조정된 주당순이익(EPS)은 2.51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LSEG 컨센서스 예상치인 2.20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매출은 452억9천만 달러로, 예상치인 458억 달러에는 약간 못 미쳤다.

강력한 주주 친화정책은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GM은 분기 배당금을 20% 인상하고,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GM의 폴 제이콥슨 최고 재무책임자(CFO)는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4분기 실적은 현금흐름 엔진을 구동하는 수익성으로 이어진다. 이는 주주 친화적인 방식으로 자본을 배분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자유현금흐름 수익률 측면에서 가장 가치 있는 주식 중 하나다. 여전히 두 자릿수 자유현금흐름 수익률을 가지고 있으며, 주식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GM의 메리 바라 CEO는 "우리는 고객 수요와 점점 더 일치하는 미국 규제 및 정책 환경에서 경영을 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 강력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을 더 많이 미국 내로 이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GM 주가가 폭등하면서 포드자동차도 주가도 3.60%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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