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 원칙 강조…한파·화재 등 4대 중대재해 집중 관리
[미디어펜=조태민 기자]롯데건설이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가 29일 서울 성북구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29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추진하는 ‘동절기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현장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예방대책의 일환이다.

이날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건설현장을 방문,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동절기 안전보건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오 대표는 연초 신년사를 통해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모든 현장과 임직원의 철학으로 확고히 정착시킬 것을 강조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내달까지를 한파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현장에서 화재·질식·중독·한랭질환 등 동절기 4대 중대재해 유형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본사 임직원의 특별점검과 현장 자체 상시점검을 병행해 화기작업과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동결·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등 겨울철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의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에 5분 교육을 더한 총 6대 원칙을 기반으로 한랭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방한용품 착용과 온수 지급은 물론, 단계별 한파특보와 외기 온도 변화에 따라 작업시간대를 조정하고 있다. 한파주의보 시에는 옥외 고소작업을 제한하고 2시간마다 10분 휴식을, 한파경보 시에는 옥외 고소작업을 금지하고 2시간마다 15분 휴식을 시행한다.

고령자와 기저질환 보유 근로자 등 민감군은 식별 스티커를 통해 분류해 관리하고 있으며, 상시 연락체계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는 온수와 난방기구를 갖춘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휴식 시간 중 한랭질환 예방과 응급처치 요령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본사 안전상황센터는 CCTV를 통해 전국 현장의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고위험 작업구간과 사각지대에는 이동식 CCTV를 추가 배치했다. 지난해에는 수도권·영남권·호남권에 권역별 안전점검센터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 체계를 한층 강화했으며, 같은 해 신설된 안전혁신부문을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 도입과 기술안전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겨울철 한랭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현장점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전사적인 안전관리 실천과 안전의식 확산을 통해 중대재해 ZERO 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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