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국민의힘은 1일, 주택시장 안정화 의지를 밝히며 "망국적 부동산", "마지막 기회" 등의 표현을 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정당한 자산 형성을 범죄시하고 협박하는 오만한 태도"라며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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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6·27 대책' 때는 '맛보기'라며 여유를 부리더니, 집값이 잡히지 않자 이제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택 소유자를 단속 대상으로만 몰아붙이는 강압적 방식으로는 절대 시장을 이길 수 없다"고 꼬집었다.
특히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서는 '정책 재탕' 의혹을 제기하며 날을 세웠다. 최 수석대변인은 "서울 공공부지 공급 물량의 70%가 실패한 문재인 정부의 '8·4 대책' 후보지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며, "민간 규제 완화 없는 '영끌' 공공 공급은 국민에게 정부가 정해준 곳에 살라는 '부동산 배급'에 불과하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집값의 해법은 공공이 아닌 민간 주도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뿐"이라며 "'정부를 이기는 시장은 없다'는 오만함부터 거두지 않는다면 성난 민심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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