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유준원의 무단 팬미팅을 주최한 마이엔터테인먼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펑키스튜디오는 1일 "이날 오후 6시로 예정된 유준원의 일본 팬미팅 티켓 예매 강행 시, 주최사인 마이엔터테인먼트 측에 모든 법적 책임과 손해배상을 즉각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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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판타지' 출신 유준원.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
유준원은 2023년 '소년판타지'에서 1위에 오르며 보이 그룹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정식 데뷔 전 수익 분배 문제 등으로 그룹에 합류하지 않고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펑키스튜디오 측은 유준원에게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준원은 최근 SNS를 통해 2월 1일 일본 팬미팅 티켓 예매 소식을 전했다. 2024년 제작사 협의 없이 공연을 준비하다 적발돼 취소한 이후 두 번째다.
펑키스튜디오 측은 일본 매니지먼트사 키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공동 대응에 착수한다. 공연 주최사인 마이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업계 상도덕을 저버린 행위"라며 "전속계약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도 활동을 지원하는 마이엔터테인먼트 측에 즉각적인 내용증명 발송과 공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펑키스튜디오는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무단 활동을 이어가는 유준원과 그 배후 세력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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