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8년 열리는 LA(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축구 종목 경기가 미국 전역에서 흩어져 개최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제14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LA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축구 경기 분산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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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8 LA 올림픽에서 축구 종목이 열릴 예정인 미국 각 지역 경기장이 공개됐다. /사진=LA 올림픽 공식 SNS |
2028 LA 올림픽 축구에는 남자 12개, 여자 16개 팀이 참가한다. 결승전은 LA 인근 도시인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에서 열리는 것으로 이미 정해져 있다. 그 외 조별리그를 비롯한 다른 축구 경기들을 LA나 인근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미국 전역에서 치르기로 했다며 6곳의 경기장을 추가 공개했다.
LA가 속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샌디에이고의 스냅드래곤 스타디움, 산호세의 페이팔파크에서 축구 경기가 열린다. 이밖에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스캇츠미라클 그로 필드, 뉴욕주 뉴욕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이 축구 경기장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뉴욕 에티하드 스타디움은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시티FC가 홈 구장으로 사용할 경기장으로 2027년 완공 예정이다.
결승전이 열리는 로즈볼까지 포함하면 총 7개 경기장에서 LA 올림픽 축구 경기가 개최되는 것이다.
올림픽은 국가가 아닌 도시 단위로 개최지가 결정된다. 그러나 최고 인기 종목인 축구의 경우 개최 도시뿐 아니라 여러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24 파리올림픽 때도 파리 외에 마르세유, 리옹, 보르도, 생테티엔, 니스, 낭트 등 프랑스 각 지역에서 축구 경기가 열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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