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앞세워 한강변 하이엔드 주거 승부수
[미디어펜=조태민 기자]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이하 성수4지구) 수주전에 본격 참여한다.

   
▲ 성수 르엘 BI./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4일 입찰보증금 500억 원을 현금으로 전액 납부하며, 입찰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수주 의지를 공식화했다.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총 143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재개발 사업이다. 성수전략정비구역 가운데서도 한강 수변 조망 길이가 가장 길어, 한강 조망권을 확보한 핵심 입지로 평가받는다.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에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청담 르엘’, ‘잠실 르엘’ 등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쌓아온 만큼, 성수4지구에서도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롯데건설은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을 ‘맨해튼 프로젝트’로 명명하고, 글로벌 하이엔드 주거 수준을 목표로 한 설계와 상품 기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내 최고층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초고층 주거 단지에 걸맞은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 높이인 555m 롯데월드타워를 시공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롯데건설은 한강변 성수4지구에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조성할 경쟁력을 갖췄다”며 “조합의 입찰 규정과 홍보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