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나는 솔로(SOLO)’ 30기가 본격 로맨스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30번지’에 입성한 30기가 사상 최초로 ‘남녀 리버스’ 바비큐 파티를 여는 모습과 함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져 흥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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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솔로'. /사진=SBS Plus·ENA 캡처 |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4.2%(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영자가 자기소개를 하는 장면이 차지했다. 또한 ‘나는 SOLO’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2월 3일 발표)의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3위에 올라, 식을 줄 모르는 인기와 화제성을 과시했다.
이날 저녁 식사 후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솔로녀들이 각자 ‘강남스타일’, ‘아브라카다브라’ 등 히트곡 댄스를 추면, 솔로남들이 마음에 드는 솔로녀에게 다가가 함께 ‘커플 댄스’를 추는 방식이었다. 가장 먼저 영수는 “웃는 게 예쁘셔서”라며 영자에게로 갔고, 영호는 영숙, 영식은 자신을 첫인상 선택했던 영자를 선택했다. 영철도 영자에게로 직행했으며, 광수는 “눈웃음이 예쁘다”며 옥순을, 상철은 첫인상 선택을 받았던 현숙을 택했다. 이로써 영자는 3표를 획득, ‘인기녀’에 등극했으며, 순자-정숙은 ‘0표’에 머물렀다.
2일 차 아침 ‘자기소개 타임’이 시작됐다. 영수는 92년생으로, H중공업-S면세점을 거쳐 패션 회사 신규 브랜드 기획팀 재직 중이었다. 생활 패턴이 집-일-운동이라는 영수는 “주말엔 카페 사장님과 수다 떠는 걸 좋아한다”고 ‘에겐남’임을 인증했다.
영호 역시 92년생으로, H전력기술 배관 설계 담당이었다. 귀여운 아이돌상 외모인 영호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5년간 장교로 복무한 ‘반전 상남자 이력’을 과시했다.
이어 92년생인 영식은 부동산 전문 변호사다. 그는 “바쁘지만 연락이 잘 되고, 감정 기복이 심하지 않다”고 자신의 장점을 설명했다.
영철은 “91년생으로 수학 교사를 하다 지금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전기 안전 관리·태양광 발전 업체를 물려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수 역시 영수-영호-영식과 동갑인 92년생으로 S전자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였다. 그는 “합의점을 찾아가는 연애를 선호한다. 보통 리드하기보다는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맏형’인 89년생 세무사였다. 그는 “집돌이 성향에서 절 끄집어내줄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며 ‘매끈매끈 챌린지’로 반전 매력을 어필했다.
여자들의 프로필도 공개됐다. 영숙은 91년생으로, 약사 출신의 외국계 제약회사 마케터였다. ‘약사’라는 안정적 직업을 포기하고 직업적 성취를 위해 기업에 취업했다는 영숙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려는 희망이 있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정숙은 93년생으로, 경기도 소재 경찰청에서 일하는 경찰 공무원이었다. 그는 “인생을 바르게 살아왔다고 자부한다”며 “열심히 살아온 걸 여기서도 쏟아 붓고 싶다. 겉모습은 테토남, 성격은 에겐남을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순자는 95년생으로, 대기업 계열사에서 헬스 식품을 기획하는 프로젝트 매니저였다. 취미로 복싱을 하다 아마추어 선수로 14전 10승 4패를 기록 중이라는 순자는 차분한 과묵남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영자는 92년생, 국내 대형 건설사 건축 설비 엔지니어로, 캠핑-낚시-재봉틀 실력까지 갖춘 ‘취미 부자’였다. 직업적 특성으로 장거리 주말부부가 필수라는 영자는 “차근차근 노력해서 서울에 아파트도 마련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옥순도 92년생으로, ‘무용 엘리트 코스’를 거쳐 현재 필라테스 센터를 운영 중이었다. “부모님이 친구처럼 재밌는 결혼 생활 중”이라는 옥순은 “존경할 수 있는 분을 만나 우리 부모님처럼 살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92년생 캐나다 출신의 회계사로, 전 세계를 누비며 캠핑-수영-스키 등을 즐기는 ‘글로벌 매력녀’였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영수가 영자를 불러 “솔직히 1순위는 영자 님이었다”고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식이 영자를 찾아다니는 모습도 포착됐다. 뒤이어 솔로남이 “나 외로워”라며 첫 데이트 신청에 나선 모습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30기의 첫 데이트 선택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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