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막 오르는 연극 '히든 퍼즐' 독특한 구성에 관심 집중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무대 위의 배우들만 연기를 하는 게 아니다. 무대 아래 관객들도 그 연기의 한 몫을 차지한다. 관객의 개입 속에서 연극의 이야기가 바야흐로 제대로 풀어져 간다. 이런 상황 속의 연극은 어떤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다가올까?

연극 ’히든퍼즐‘이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히든퍼즐‘은 관객이 직접 추리에 참여하는 ‘그레잇코미디 추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작품으로, 유쾌한 웃음과 치밀한 추리 그리고 미스터리가 결합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연습 현장에서는 작품의 분위기와 배우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 연극 '히든 퍼즐'의 포스터./사진=레터씬사진관, 유머러‘s 제공


공개된 연습 현장에서는 배우들이 장면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맞춰가며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대사와 동선 뿐만 아니라 추리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인 만큼, 배우들은 서로의 호흡과 타이밍을 세밀하게 점검하며 긴밀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특히 코미디와 미스터리를 동시에 구현해야 하는 작품 특성상 웃음 포인트와 긴장감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집중도 높은 연습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연극 ’히든퍼즐‘은 관객이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극 속 사건을 함께 추리하며 참여하는 공연”이라며 “연습 단계부터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관객에게 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연습 현장은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일부로, 무대 위에서 펼쳐질 완성된 ’히든퍼즐‘의 재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연습에 임하고 있는 '히든 퍼즐'의 배우들./사진=레터씬사진관, 유머러‘s 제공


배우들 역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들은 “관객과 함께 퍼즐을 맞춰가는 구조가 굉장히 신선하다”며 “연습할수록 새로운 아이디어가 계속 나오고, 매 회차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연습 현장 공개를 통해 작품의 분위기와 제작진·배우들의 열정을 미리 엿볼 수 있었던 연극 '히든퍼즐'은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그리고 관객 참여형 추리 요소를 앞세워 관객들에게 색다른 연극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연극 '히든퍼즐'은 오는 2월 20일 코델아트홀에서 개막해 8월 2일까지 공연되며, 이후 오픈런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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