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재처리 협력 확대로 양국 전략적 원자력 협력 강화"
"양국 원전기업의 제3국 공동진출 추진 위해 활발히 소통"
"라이트, 가시적 성과 구현될 수 있게 적극 협조키로"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조현 외교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우라늄 농축·재처리 및 핵추진 잠수함 협력에 조속한 진전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핵심광물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 장관은 라이트 장관과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이행 및 양국 간 원자력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 중 농축·재처리 분야 및 핵추진 잠수함 협력과 관련해 구체적 진전을 조속히 만들어 나갈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이를 위한 실무차원에서의 본격적인 협의를 조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농축·재처리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통해 한미 간 전략적 원자력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미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라이트 장관은 이와 관련해 가시적인 성과가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양 측은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측은 최근 양국 원전기업 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으며, 제3국 공동진출 등 민간 원자력 협력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 및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한미외교장관회담을 갖기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하고 있다. 2026.2.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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