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연금 자산 30조원 시대를 열었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2년 연속 증권사 1위를 차지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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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이 연금 자산 30조원 시대를 열었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2년 연속 증권사 1위를 차지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
한국투자증권은 5일 연금 자산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5년 말 기준 퇴직연금 자산은 22조340억원, 개인연금 자산은 8조773억원으로 총 3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 수는 47만명으로 집계됐다.
운용 성과도 두드러진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디폴트옵션 현황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고위험 BF1' 상품은 1년 수익률 26.62%를 기록했다. 이는 증권사 기준 8개 분기(2년) 연속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공동 개발한 '마이 슈퍼(My Super) 시리즈'를 통해 미국 성장주와 금 등 대체자산을 적극 편입한 전략이 주효했다.
폭넓은 상품 라인업도 강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약 941개의 ETF(상장지수펀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도입해 장기 분산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총 4종의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운영하며 업계 최다 수준의 라인업을 갖췄다.
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연금 시장이 자금 이동(Money Move)을 넘어 고객 이동(People Move)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연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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