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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AP=연합뉴스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최근의 소프트웨어주 하락을 주도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또 급락했다.
5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는 4.97% 추락한 393.63 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날 5일만에 소폭 상승했으나 한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세로 돌아섰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투자은행인 스티펠(Stifel)은 전날 보고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 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하향 조정했다.
브래드 리백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2027년 컨센서스 전망치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며, 클라우드 부문의 애저(Azure) 성장성과 막대한 AI 투자에 대한 우려를 지적했다.
구글 알파벳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올해 AI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AI 버블 우려를 키운 것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알파벳은 전날 실적 발표에서 올해 자본지출이 1,750억~1,850억 달러로 급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애널리스트들은 알파벳의 클라우드 성장세가 경쟁사들로 하여금 자체 지출 계획과 일정 재검토를 촉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28일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회계연도 2분기(작년 12월 말 종료)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클라우드 부문의 향후 실적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달 29일 주가가 9.99% 폭락했고, 이는 소프트웨어는 물론 기술주 전반에 충격을 주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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