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주혜 기자] 7일 오전 5시31분께 경기도 오산시 누읍동의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전체 연면적 1만9534㎡ 규모의 공장 내 건물 23개 동 중 1개 동이 전소됐다. 현장에 있던 직원 등 16명은 긴급히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이들 중 2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42대와 인력 9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길은 화재 발생 3시간 16분 만인 오전 8시47분께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는 단계)됐다.
화재 당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함에 따라 오산시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미디어펜=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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