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샘 김과...방송과 SNS 등에서 약혼자 얘기하기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K-팝 가수 최초로 그래미상의 주인공이 된 재미동포 가수이자 작곡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인 이재(EJAE. 본명 김은재)가 오는 11월 7일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국내 한 연예 매체에 따르면, 이재는 이전에도 교제하는 사이로 소문이 나 있었던 1995년 생 한국계 미국인 음악 프로듀서 샘 김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재는 이미 방송이나 SNS를 통해 피앙새의 존새를 드러낸 바 있다.

   
▲ 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의 주인공이 된 재미동포 이재가 11월 7일 결혼한다. 사진은 이재가 약혼자 샘 김에게 프로포즈를 받는 모습./사진=이재 인스타그램


지난 해 11월에는 미국의 한 라디오에서 "2026년 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샘 김으로부터 약혼반지를 받는 프로포즈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보다 앞선 지난 해 10월 SBS 파워 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서는 "약혼자와 롱디(장거리 연애)를 했을 때 싸웠던 일이 있다"는 말을 한 바도 있다

한국 영화계의 거목인 신영균의 외손녀로도 유명한 이재는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를 수상해 K-팝 가수로는 처음 그래미의 주인공이 됐다. 

이재는 특이한 이민사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미국에 살던 이재의 어머니는 이재를 출산하기 위해 일부러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서울에서 출생한 이재는 생후 6개월 때 다시 어머니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미국에 살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고, 이후 성인이 될 때까지 한국에서 살았다. 

성장기를 한국에서 살았던 경험이 '케데헌'의 정서에 고스란히 담겼고, 이후 숱한 한국의 K-팝을 작곡하다가 '케데헌'의 골든(Golde)'에 이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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