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라리스의 해양 석유 가스 시추 시설 (사진, 발라리스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해양 석유 및 가스 시추업체인 트랜스오션(Transocean)이 발라리스(Valaris)를 인수 합병해 거대 해양 시추기업이 탄생했다.

트랜스오션과 발라리스는 9일(현지시간) 최종 합병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트랜스오션이 발라리스의 모든 발행주식을 인수한다. 합병 회사의 기업가치는 170억 달러로 평가됐다.

합병으로 탄생하는 회사는 선도적인 해양 시추 기업으로, 73개의 다양한 리그를 보유하게 된다. 여기에는 33개의 초심해 드릴십, 9개의 반잠수식 시추선, 31개의 현대식 잭업 리그가 포함된다.

트랜스오션과 발라리스는 모두 해양 석유·가스 시추 서비스의 선도 기업으로, 초심해·혹독한 환경 등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트랜스오션은 고사양 부유식 시추 장비를 운영하며, 발라리스는 초심해 드릴십, 반잠수식, 현대식 잭업 리그를 보유해 전 세계 주요 해양 유전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합병 발표직후 뉴욕증시에서 발라리스는 34.31% 오른 83.82달러에 마감했다. 트랜스오션은 5.94% 상승한 5.7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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