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 포수 김형준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야구 대표팀에 합류한다. 부상으로 낙마한 최재훈(한화 이글스)의 대체 발탁이다.
KBO(한국야구위원회) 전력강화위원회는 10일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워진 최재훈을 대체할 선수로 김형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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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당한 최재훈 대신 WBC 대표팀에 발탁된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SNS |
지난 6일 발표된 대표팀 30명 명단에는 포수 부문에 박동원(LG 트윈스)과 최재훈 두 명이 포함돼 있었다. 그런데 최재훈이 지난 8일 소속팀 한화의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도중 볼에 맞아 오른손 4번째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디. 최재훈은 WBC 출전이 힘들어져 '젊은 포수' 김형준이 대신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김형준은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대표로 활약한 바 있는 한국 야구 차세대를 대표하는 포수다. 2024년 홈런 17개, 지난 시즌 홈런 18개를 날린 타격 파워에 지난 시즌 KBO리그 포수 수비상을 받을 정도로 수비 능력도 갖췄다.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유구골(손목에서 손바닥쪽으로 연결된 뼈)이 골절된 상태에서도 출전하는 투혼을 보이다 결국 수술을 받았다. 그 후유증으로 이번 WBC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으나, 빠른 회복을 보여 대체 발탁됐다. 다음달 WBC 출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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