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개월 만의 재연, 주요 회차 잇단 전석 매진으로 흥행 가도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지난 2024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이라는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국내 연극계의 창작 작품으로서 저력을 보여주었던 ‘고요한, 미행’이 1년 3개월 만에 대학로 무대로 돌아와 또 한 번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고요한, 미행’이 2026년 재연 개막과 동시에 주요 회차 잇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학로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번 재연은 초연의 감동을 기억하는 관객들의 지지와 새로운 캐스트를 향한 기대감이 맞물리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회차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매회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 중인 ‘고요한, 미행’은 남은 회차 역시 매진 임박을 앞두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 연극 '고요한, 미행'. /사진=콘텐츠합 제공


특히 이번 공연은 초연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대거 합류한 가운데, 새로운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할 예정이다. 

주인공 ‘고요한’ 역에는 초연의 흥행 주역인 오경주·권도균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우지현이 트리플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매력의 고요한을 그려낸다. ‘새봄’ 역에는 권슬아·정단비가, ‘형’ 역에는 임진구·최기욱이 출연해 극의 중심을 잡는다.

또한, 극에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칼’ 역의 김학준·강은빈, ‘후레쉬맨’ 역의 김기태·김기주, ‘검은턱할미새’ 역의 임모윤·지민제, ‘두목’ 역의 유낙원·최이레, 그리고 ‘부두목’ 역의 박상준까지, 구관과 신관의 완벽한 조화가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제작사 측은 “1년 3개월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만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초연의 감동을 넘어선 깊은 여운을 전달하기 위해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고요한, 미행’은 오는 15일(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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