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이퀴닉스(Equinix)가 새로운 인공지능(AI)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주가가 치솟앗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이퀴닉스는 오후 3시30분 현재 12.38% 뛴 974.87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7거래일 동안 6일 주가가 올랐다. 빅테크들의 공격적인 AI 기반 투자로 인해 실적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된 4분기 실적도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왔다. 매출은 24억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8.91 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24억~25억 달러, 주당순이익 9.07 달러에 소폭 못미친다. 하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었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올해 실적 가이던스가 양호하게 제시된 때문으로 보인다.

이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25억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24억7000만 달러)보다 높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1012억~1022억 달러를 내놓았는데 시장 예상치(1008억 달러)보다 많다.

이에따라 일부 투자기관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확장으로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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